미국, 2026년부터 독일에 장거리 미사일 배치…"토마호크 등 포함"

이창규 기자 2024. 7. 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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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은 10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워싱턴 D.C.에서 성명을 내고 "2026년부터 독일에서 다영역 태스크포스(TF) 장거리 화력 능력을 일시적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성명에서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배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 방위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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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토마호크 미사일.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은 10일(현지시간) 나토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워싱턴 D.C.에서 성명을 내고 "2026년부터 독일에서 다영역 태스크포스(TF) 장거리 화력 능력을 일시적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치될 장거리 화력 무기엔 △SM-6 △토마호크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가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은 성명에서 미국의 장거리 미사일 배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 방위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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