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P지수 사상 첫 장중 5,600선 돌파…나스닥도 최고치 경신
손기준 기자 2024. 7. 11. 02:18
▲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속에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 중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낮 12시 40분 기준 S&P 500지수는 전날 대비 32.75포인트(0.59%) 상승한 5,609.73을 기록했습니다.
S&P 500지수가 5,6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53.09포인트(0.83%) 오른 18,582.38을 기록했습니다.
한 때 나스닥 지수는 18,585.4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년간 내릴 비 10%가 1시간에…"집 안에 소용돌이 쳤다"
- 하루에만 무려 3,252회 '번쩍'…중국 더울수록 잦아진다?
- 베이징 어디든 기사 없는 택시…"벌써 뺏겨" 우한은 근심
- 폭염에도 '노 에어컨'…"선수만 고생" 파리 무슨 일 [사실은]
- "아기 개복했는데 폭격…파편 박혀도 수술 멈출 수 없었다"
- 시동 걸린 차 훔쳐 도주극…차주 카드로 담배 사려다 덜미
- 주차장 빗물 차고 주택 덮친 산사태…5명 사망·1명 실종
- 진중권, '문자 논란' 참전…"한동훈 때문? 어이없다"
- "VIP한테 얘기하겠다" 녹취 파장 커지자…"허세 부렸다"
- 대선 출정식 방불…이재명 "성장이 민생, 먹사니즘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