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26년부터 독일에 토마호크·극초음속 무기 단계적 배치

강병철 2024. 7. 1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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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SM-6, 토마호크 등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

미국과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진행 중인 10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성명에서 "미국은 2016년부터 다영역 태스크포스(TF)의 장거리 화력 능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SM-6(함대공미사일), 토마호크(순항미사일),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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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함대공미사일을 발사하는 미 해군 구축함 [미 해군 홈페이지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이 2026년부터 독일에 SM-6, 토마호크 등 장거리 미사일을 배치한다.

미국과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진행 중인 10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양국은 성명에서 "미국은 2016년부터 다영역 태스크포스(TF)의 장거리 화력 능력을 단계적으로 배치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SM-6(함대공미사일), 토마호크(순항미사일), 개발 중인 극초음속 무기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첨단 능력(배치)은 나토에 대한 미국의 공약, 유럽의 통합 억제에 대한 미국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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