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크랭크암에 ‘하트’ 달면 언덕길도 씽씽

2024. 7. 11. 0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자전거 시장은 삼천리자전거 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중소업체 제품들이 어렵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플러스텍(대표 서달원)이 개발한 길이 연장 효과를 갖는 자전거용 크랭크암 조립체(하트)가 자전거 라이더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트는 지렛대 길이를 길게 만든 원리로 운전자가 같은 힘을 가해도 자전거에 전달되는 힘은 더 크게 작용해 언덕을 오를 때와 순간가속을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우수특허대상] 플러스텍

국내 자전거 시장은 삼천리자전거 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중소업체 제품들이 어렵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플러스텍(대표 서달원)이 개발한 길이 연장 효과를 갖는 자전거용 크랭크암 조립체(하트)가 자전거 라이더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하트는 언덕을 올라가는 업힐을 할 때나 장거리 라이딩을 할 때 큰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기존 페달 크랭크암에 하트를 끼우면 된다. 하트는 지렛대 길이를 길게 만든 원리로 운전자가 같은 힘을 가해도 자전거에 전달되는 힘은 더 크게 작용해 언덕을 오를 때와 순간가속을 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하트를 장착하더라도 크랭크암의 길이 변화는 없어 다시 피팅을 할 필요는 없다.

플러스텍은 앞으로 해외시장에도 진출하여 한국 자전거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