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2루타, 2루타” 12,507명도 외쳤다! 스리런-3루타-안타-볼넷→5타점 완성…아시아의 전완근 거포, 사이클링히트 욕심 없었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지막 타석에서 욕심을 내서 더 달릴 생각은 없었다."
라이온즈파크를 찾은 12,507명의 팬들은 이성규의 사이클링히트를 기원하며 2루타를 외쳤다.
이성규는 "사이클링 히트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타석에만 집중했다. 선수들이 알려줘서 2루타만 치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도 욕심을 내서 더 달릴 생각은 없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타석에서 욕심을 내서 더 달릴 생각은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이성규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0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4타수 4안타 2타점 1홈런 5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5타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또 100% 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이날 이성규는 대기록을 만들 수도 있었다. 1회 1사 1, 3루서 상대 선발 카스타노를 상대로 스리런홈런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이성규는 4회 3루타, 5회 1타점 단타를 기록하며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 하나만을 남겨두게 됐다.
그러나 2루타는 없었다. 안타를 치긴 했으나 2루타까지 연결되지 않았다. 승부가 15-6으로 삼성 쪽으로 크게 기울었기에 도전을 해볼 수도 있었으나 무리하지 않았다.
이성규는 “사이클링 히트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타석에만 집중했다. 선수들이 알려줘서 2루타만 치면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도 욕심을 내서 더 달릴 생각은 없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성규의 올 시즌은 뜨겁다. 80경기에 나와 타율 0.263 49안타 13홈런 38타점 32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858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이 무려 0.511에 달한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조사...“업무상 배임, 말이 안 된다” [MK★이슈] - MK스
- “프랑스서 여자 꼬시고 있어”…정준영, 출소 후 근황 포착 [MK★이슈] - MK스포츠
- 박성광 ?? 이솔이, 이 정도였어! 초록색 튜브톱 비키니로 매력 발산 - MK스포츠
- 제니, 밤파티에 뜬 레드 핫걸! 민소매 원피스 입고 고혹적 미모 뽐내 - MK스포츠
- 이영표, 뼈 때리는 한 마디…“축구인은 더 이상 행정에서 사라져야” - MK스포츠
- “솔직히 정말 가고 싶지 않았다”는 홍명보 “답을 내리지 못하던 중 내 안에 무언가가 나오기
- 옥래윤 ONE 타이틀전 2승 무산…경기력은 호평 [종합격투기]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대기불안정...곳곳 소나기 - MK스포츠
- 삼성 16안타+15득점 대폭발→패무패패패패 탈출→2위 점프…박진만 웃었다 “올스타 휴식기 짧았
- 또 최형우가 해냈다! 9회 극적 동점에 연장 역전극…KIA, LG 꺾고 5연승&시즌 50승 선착 [MK잠실]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