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1’ 이제 데뷔만 남았다...생방송 파이널 진출자는 총 16명 [MK★TV픽]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7. 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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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1’의 데뷔조 멤버는 누가 될까.

10일 방송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는 3라운드 콘셉트 미션 결과 최종 진출자 16명이 가려지면서, 데뷔를 향한 일상소년들의 마지막 여정을 예고했다.

콘셉트 미션의 두 번째 대결은 메이트 A팀의 ‘다크섹시’ vs 메이트 B팀의 ‘큐트청량’이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돌아버리겠다’로 큐트청량의 무대를 꾸민 메이트B팀은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안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10일 방송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는 3라운드 콘셉트 미션 결과 최종 진출자 16명이 가려졌다. / 사진 = ‘MA1’ 캡처
스페셜 씨메이트 에이핑크 김남주는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무대였다. 귀엽다보다는 멋있다 잘한다고 봐서 기분이 좋았다”며 “특히 지아하오 참가자는 무슨 걱정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청량과 잘 맞았다”고 칭찬했다. 박초롱의 픽 역시 지아하오였다. 박초롱은 “제가 같은 마음으로 봤던 것이 데뷔할 때 저 혼자 성인이었다. 억지로 귀엽게 한다기보다는 더 청량한 느낌을 많이 주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메이트A팀은 몬스타엑스의 ‘Love Killa’로 다크섹시의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이들은 응원을 위해 깜짝 방문한 몬스타엑스 셔누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완벽한 무대를 완성해 나갔다.

박초롱은 07 김승호의 매력에 홀렸다고 밝히며 “분위기에서 나오는 섹시함이 있다”고 평했으며, 김남주는 전준표를 뽑으며 “섹시의 원천”이라고 칭찬했다. 후이 또한 “16살에서 느끼는 피지컬의 맛이 있다”고 말했다.

경연의 결과는 큐트청량을 선보인 메이트B팀이었다. 처음으로 우승을 맛본 지아하오는 눈물을 흘리며 “이기는 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다. 우리 동생들 고생했다. 이번 A, B 그룹 파이널 마지막 무대이지 않느냐. 파이널 전 마지막 무대인 만큼 실수나 아쉬움이 있기 마련인 것 같다. 하지만 아쉬움이 있기 때문에 평생 잊지 못하는 무대이지 않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현준 또한 “제가 스테이지를 겪어 오면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는데 지금 너무 기쁘고 하오형 말처럼 이기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하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패배한 전준표는 “항상 저희 팀에게 하는 말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그 과정 속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어떻든 정말 큰 배움은 그 속에 있었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저는 이번 무대 후회없이 잘 한 것 같아서 패배는 물론 아쉽지만 만족스럽다”고 무대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신원천 역시 “저는 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너무 즐겼고 또 오늘도 즐겼기에 사실 후회는 하나도 없고 패배한 건 슬픈데 마음이 무겁지는 않은 것 같다”고 후회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결정하는 3라운드 콘셉트 미션 결과 최종 진출자 16명이 가려졌다. / 사진 = ‘MA1’ 캡처
참가자들의 무대를 지켜본 후이는 “제가 경연 당시 많이 느꼈던 것이 있다. 친구들과 나중에라도 만나게 되면 말해주고 싶었던 게 진 게 진 게 아니고 이긴 게 이긴 게 아니라는 생각 진짜 많이 느꼈다”며 “나중에 더 좋은 결과로 발전되는 걸 많이 봐서 오늘까지만 슬퍼했으면 좋겠다”고 일상소년들을 향한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후 파이널 무대로 향하는 최종 진출자가 가려졌다. 파이널 진출 인원은 총 16명. 준결승 라운드의 1등은 지아하오였다. 지아하오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메이드 분들 덕분에 이자리에 올 수 잇게 됐다”며 “이 자리는 제가 원래 있어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끝까지 이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2등은 빙판이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에도 2등 자리에 머무른 빙판은 “지금부터 저도 더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 파이널도 1등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16등으로 호명되며 마지막 파이널 진출자가 된 노기현은 “솔직히 앞선 등수에서 불리지 않아서 탈락할 거 같았는데 마지막으로 생존자로 불리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일단 재용이에게 제일 미안하다. 제가 만약에 안 넘어지고 무대를 잘 했으면 다 같이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재용이에게 제일 미안하고 메이트 A그룹에게 전부 미안하다”며 “무조건 살아남아서 여러분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탈락자는 07 김승호, 신원천, 정재영, 미도리, 윤재용, 서지호, 최민준 총 7명이었다. 탈락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배운 것이 많기에 후회가 없다고 말하면서 “MA1’ 참가자 모두 밝은 미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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