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수해 대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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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4만여명의 도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단체의 전·현직 회장들이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만나 강원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사회복지사협회 전·현직 회장 6명은 이날 김 지사와 춘천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5월 도사회복지사협회와 도사회서비스원, 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갖고 관련 대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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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간담서 발전 방안 논의
장기근속휴가제 도입 감사 전해
강원지역 4만여명의 도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단체의 전·현직 회장들이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만나 강원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사회복지사협회 전·현직 회장 6명은 이날 김 지사와 춘천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승기(7대·전 홀트아동복지회 강원사무소장), 송정부(11대·상지대 명예교수), 최균(13∼15대·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장), 홍기종(16∼17대·도사회복지협의회장), 변영혜(18∼19대·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전 회장들과 진영호 현 회장이 이날 참석했다.
이들은 김진태 도정이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세웠던 ‘사회복지인력 장기근속휴가제 도입’을 지켜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산불과 수해 등 재난이 잦은 강원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복지사의 역할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원지역에 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바로 대응해서 피해자 지원에 나설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재난복지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인만큼 도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도가 역대급 세수 결손을 겪고 있지만 사회복지 분야 등 정말 필요한 곳에는 확실히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강원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 도사회복지사협회와 도사회서비스원, 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갖고 관련 대책을 모색했다. 최우은
#재난복지 #전문인력 #강원지역 #사회복지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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