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불·수해 대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필요”

최우은 2024. 7. 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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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4만여명의 도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단체의 전·현직 회장들이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만나 강원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사회복지사협회 전·현직 회장 6명은 이날 김 지사와 춘천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지난 5월 도사회복지사협회와 도사회서비스원, 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갖고 관련 대책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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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회복지사협 전·현직 회장
김 지사 간담서 발전 방안 논의
장기근속휴가제 도입 감사 전해
▲ 도사회복지사협회 전·현직 회장 6명(정승기·송정부·최균·홍기종·변영혜·진영호)은 10일 춘천의 한 식당에서 김진태 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 현안을 논의했다.

강원지역 4만여명의 도사회복지사를 대변하는 단체의 전·현직 회장들이 10일 김진태 도지사와 만나 강원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도사회복지사협회 전·현직 회장 6명은 이날 김 지사와 춘천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정승기(7대·전 홀트아동복지회 강원사무소장), 송정부(11대·상지대 명예교수), 최균(13∼15대·한림대 사회복지대학원장), 홍기종(16∼17대·도사회복지협의회장), 변영혜(18∼19대·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전 회장들과 진영호 현 회장이 이날 참석했다.

이들은 김진태 도정이 사회복지 분야 핵심 공약으로 세웠던 ‘사회복지인력 장기근속휴가제 도입’을 지켜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 산불과 수해 등 재난이 잦은 강원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복지사의 역할 변화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강원지역에 재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바로 대응해서 피해자 지원에 나설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재난복지사’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인만큼 도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이에 김 지사는 “도가 역대급 세수 결손을 겪고 있지만 사회복지 분야 등 정말 필요한 곳에는 확실히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강원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5월 도사회복지사협회와 도사회서비스원, 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갖고 관련 대책을 모색했다. 최우은

#재난복지 #전문인력 #강원지역 #사회복지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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