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언니가 롤모델”…KLPGA 프로들 강원 꿈나무 레슨

오늘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공식연습일 유소년 레슨 병행
“강원랜드, 스타 발굴 최선을”

▲ 강원랜드는 10일 하이원CC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한진선 프로 등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참가하는 프로 5명, 도내 유소년 골퍼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꿈나무 레슨 이벤트를 진행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를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유소년 골프 선수를 초대해 꿈나무 레슨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벤트는 공식 연습일인 10일 하이원CC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강원도골프협회에서 추천한 꿈나무 골퍼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레슨에는 전년도 하이원 오픈 우승자인 한진선 프로와 함께 슈퍼루키 방신실, 2024년도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재희, 하이원리조트 소속 장은수, 김지수, 직전 대회 우승자 이가영 등 6명이 일일 강사로 나서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전수했다. 방신실 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김도희(15·사북중)양은 “평소 어려워했던 기술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습에 더 매진해 방신실 프로님처럼 시원한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레슨으로 강원지역 유소년들이 기술뿐만 아니라 골프 스포츠맨십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도 배웠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는 스포츠 스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마지막인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4’은 11~14일까지 4일간 하이원C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갤러리 장타, 퍼트대회, 정선 도라지정과와 같은 특산물 판매 등의 부스 운영으로 갤러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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