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앞둔 iM뱅크 원주지점 ‘은행권 메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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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원주지점(강원본부장 겸 원주지점장 정병훈)이 오는 24일 개점을 앞두고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원주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은행이 되도록 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채용 즉시 원주로 내려와 오는 24일 원주지점 개점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원주지점은 현금 시재금이 없는 '캐시리스(Cashless) 점포'로 운영하고 6개 상담창구를 설치해 기업특화 점포로 운영한다는 게 정 본부장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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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원주지점(강원본부장 겸 원주지점장 정병훈)이 오는 24일 개점을 앞두고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iM뱅크가 32년만에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인데다 첫 오프라인 거점 점포가 원주지점이기 때문이다. 금융계에서는 원주지점이 기존 은행의 과점 체계를 깨고 새로운 ‘메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명한 체급 차이와 후발 주자의 한계는 부정할 수 없지만 iM뱅크는 ‘지방에 본점을 둔 첫 시중은행’으로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iM뱅크의 성공계획 중심에는 정병훈 강원본부장이 있다. 정 본부장은 “원주 조기 정착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은행이 되도록 지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0년 가량 금융 현장을 누빈 그는 내부 출신을 지점장으로 배치하는 관례를 깨고 외부 출신 지점으로 발탁돼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쳐 뽑힌 정 본부장은 누구보다 강원지역의 금융권 상황을 잘 알고 조직관리 경력 등도 갖춰 채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본부장은 채용 즉시 원주로 내려와 오는 24일 원주지점 개점 준비에 들어간 상태이다. 원주지점은 현금 시재금이 없는 ‘캐시리스(Cashless) 점포’로 운영하고 6개 상담창구를 설치해 기업특화 점포로 운영한다는 게 정 본부장의 생각이다. 이런 이유로 통상 1층에 있는 은행 위치를 무실동 센텀병원 10층에 두었다. 이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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