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가공식품 미동부 수출 ‘청신호’

박현철 2024. 7.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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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가공식품이 미동부 수출시장 개척에 청신호를 켰다.

횡성군과 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회장 유재주)는 지난 8~9일 미국 메릴랜드주 롯데플라자마켓을 총판하고 있는 승원그룹과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속적인 교류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메릴랜드주를 비롯한 미동부 시장 전역으로 횡성 K푸드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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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군가공식품협·현지기업 협약
▲ 횡성군과 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는 지난 9일 재뉴욕 강원도민회 사무실에서 뉴욕 현지 기업인들로 구성된 강원트레이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 가공식품이 미동부 수출시장 개척에 청신호를 켰다.

횡성군과 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회장 유재주)는 지난 8~9일 미국 메릴랜드주 롯데플라자마켓을 총판하고 있는 승원그룹과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미국 수출 개척단에 동행하고 있는 청아굿푸드 등 6개 기업들은 강원나물밥, 비건잡채, 안흥찐빵, 흑미찐빵, 감자떡, 더덕차, 김치, 석박지, 쌀국수, 명란젓갈 등 횡성의 우수한 K푸드를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 런칭한 횡성의 냉동 찰옥수수는 지역 농업인과 파종부터 수확까지 계약재배를 통한 철저한 관리로 미국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인더후레쉬의 세척 무와 김치 절임기술에 대한 바이어들의 질의와 구매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군과 협의회는 지난 9일 재뉴욕 강원도민회를 방문, 현지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진 뒤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개척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유재주 회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내 최대시장이며 경제 중심지인 워싱턴DC, 메릴랜드주를 집중 공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현지 공장 방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수출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지속적인 교류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메릴랜드주를 비롯한 미동부 시장 전역으로 횡성 K푸드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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