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충격 체벌 피해 고백 “교사 폭력에 기절→청력 80% 상실”(라디오스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영주가 과거 겪은 충격적 체벌을 공개했다.
이날 정영주는 청력이 안 좋다며 "고등학교 때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영주가 과거 겪은 충격적 체벌을 공개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4회에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청력이 안 좋다며 "고등학교 때 작은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체벌 있던 시절이니까"라는 말로 대충 체벌 탓임을 드러낸 정영주는 "국어 선생님이 저보다 머리 하나 키가 작은 남자 선생님이었다. 제가 반장이었다. 중간고사 시즌 꼭 들어오시면 앞문 앉은 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셨다 수업시간에. 한 15분 시간을 까먹으셔서 '중간고사 요점 정리해 주셔야 하는데 15분 지났어요'라고 두 번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제일 뒷줄에 앉았었다. 제 뒤 청소함이 있고 주전자가 늘 올려져 있었는데 제게 오셨다가 시아에서 사라졌는데 그 순간 기억이 없다. 왼손잡이셨는데 제 뒤 주전자를 휘두르신 거다. 기절해서 눈 떴더니 양호실이더라"고 말해 모두에게 경악을 안겼다.
정영주는 "그땐 몰랐다. 피 조금 나서 상처났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청력이 없더라. 고막이 찢어져서.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간 거다. '왜 이렇게 안 들리지'라고만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 성인이 되어 보니 한 20, 30%만 남았다"고 밝혔다.
처음엔 보청기 견적도 내봤다는 정영주는 "그러면 제가 하고 싶은 걸 못 할 것 같아 그냥 버텨보겠다고 해서 여지껏 버티는데 한가지 안 좋은 게 베이스 악기가 귀 가까운데서 들리면 연주가 끝나도 잔상이 남아서 음 잡기가 너무 힘들다. 그런 것만 피하면. 지금은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서 그러려니 한다"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뽐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공항 마중나온 ♥이상순에 “여보” 와락 포옹(엄마 여행갈래)
- 양정아♥김승수 “한남동 60평 동거→이란성 쌍둥이 임신 8월 결혼?” 부인 (미우새)[어제TV]
- 조윤희, 이혼 4년 만에 이동건 결혼 생활 고백 “잠도 못 자고 매일 악몽”(이제 혼자다)
- 제시, 무대 사고 날 뻔‥가슴→중요부위까지 터치
- 조윤희 “이동건 이혼 원치 않아, 더 이상 가족 될 수 없어 이혼결심” (이제 혼자다)[어제TV]
- ‘용준형과 결혼설’ 현아, 전 남친 던과 스킨십 사진은 여전
- ‘이혼’ 박지윤, 꿀벅지로 이탈리아 접수‥쿨한 돌싱 근황
- 윤승아♥김무열, 이탈리아 여행서도 손 꼭 잡은 워너비 부부
- 조정민 카레이서 된 근황‥레이싱 슈트 입고 포즈 “나름 강심장인데”
- ‘양재웅♥’ 하니, 아기 같은 새신부‥대학생이래도 믿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