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상국제콩쿠르, 올해는 바이올린…참가 신청은 31일까지

이예슬 기자 2024. 7. 1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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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차세대 유망 바이올리니스트를 찾는다.

결선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이며 독일 ARD 콩쿠르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크리스토프 포펜이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해 결선 경연자들과 협연한다.

한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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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바이올린 부문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이미지=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가 차세대 유망 바이올리니스트를 찾는다.

11일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올해 바이올린 부문으로 오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994년 11월 1일부터 2009년 10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는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8월30일에 발표되고, 경연은 11월2일~10일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미하엘라 마르틴 심사위원장(루마니아)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알텐부르거(오스트리아), 마틴 비버(캐나다), 미치코 가미야(일본), 이다 카바피안(미국), 김현아(대한민국), 이성주(대한민국), 더글러스 셸던(미국), 웨이둥 퉁(중국) 등 세계 각국의 명망 있는 교육자 및 연주자들이 맡을 예정이다.

결선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이며 독일 ARD 콩쿠르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크리스토프 포펜이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지휘해 결선 경연자들과 협연한다.

한편 이 콩쿠르의 역대 입상자로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윤홍천·임윤찬, 첼리스트 이상은·이정현·한재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송지원 등이 있다.

한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03년 시작됐다. 그의 타계일인 11월3일을 기점으로 첼로, 피아노, 바이올린 세 부문이 매년 번갈아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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