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울산 팬, 단단히 뿔났다…후폭풍 속 홍명보 감독 입장 표명

이성훈 2024. 7.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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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7월 10일, 홍명보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국가대표 사령탑에서 물러난 날인데요.
정확히 10년 이 지난 2024년 7월 10일, 두 번째 국가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 앞서 울산 문수 구장을 찾은 울산 팬들은 시즌 도중 소속팀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축구협회를 강하게 성토했고, 말을 바꾼 홍명보 감독에 대해 배신자, 거짓말쟁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모두 나가라는 분노의 함성이 경기장에 가득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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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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