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강화된 안전보건 대책 마련해 즉각 시행"

전주페이퍼가 강화된 안전보건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를 즉각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조사 중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황화수소 일부가 검출된 것을 교훈 삼아 최우선적으로 유해가스 재조사에 즉시 나설 방침입니다.

또 사내 안전보건팀과 연구소 및 관련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이번 해당 구간뿐만 아니라 공장 전체 설비에 대해 황화수소를 포함한 모든 유해가스를 대상으로 검출 여부를 재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전주페이퍼는 지난 7일 황화수소 재조사 이후 현장에 곧바로 배기팬을 설치하고 근무자 접근을 최소화하면서 접근 전 가스 측정을 의무화하는 등 회사가 즉각 시행할 안전보건 조치들을 마련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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