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변우석♥김혜윤 서로 진짜 좋아해, 이상형에 사귀라고 응원”(라스)

서유나 2024. 7. 10.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정영주가 변우석, 김혜윤의 핑크빛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정영주는 "초반 감정 연기하는데 변우석 배우가 계속 울고 난 다음 또 울어야하니 너무 힘들어하더라. 진 빠지잖나. 한번 더 가자고 시간을 주는데 감정 끌어올리려는데 안 되나보더라. 두고가려니 엄마 마음에 미련이 남고 안쓰러워서 '괜찬아, 괜찮아'라고 하고 왔다. 감독님이 나중에 울었다고 하더라. 초반 그것 때문에 고민하더니 나중에는 솔이와의 애정신이 쑥스러운지 고민하고 혼돈하더라. '뭘 그래. 네 눈에 사연이 있잖아. 정말 좋아하면 되지'라고 툭 던졌다. '그럴까요?'라고 하더니 말도 안 했는데 지들이 좋아하는 얼굴이 나오더라"고 회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영주가 변우석, 김혜윤의 핑크빛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7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4회에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종영했는데도 어마어마한 인기때문에 "다음 드라마 나왔는데 배신자 소리 들을까봐 피드를 하나도 못 올리고 있다"며 "저한테 질문을 엄청 한다. '우리 선재랑 솔이 결혼시켜주세요, 손주 보셔야지요'라고 한다"고 주변 반응을 전했다.

정영주는 "초반 감정 연기하는데 변우석 배우가 계속 울고 난 다음 또 울어야하니 너무 힘들어하더라. 진 빠지잖나. 한번 더 가자고 시간을 주는데 감정 끌어올리려는데 안 되나보더라. 두고가려니 엄마 마음에 미련이 남고 안쓰러워서 '괜찬아, 괜찮아'라고 하고 왔다. 감독님이 나중에 울었다고 하더라. 초반 그것 때문에 고민하더니 나중에는 솔이와의 애정신이 쑥스러운지 고민하고 혼돈하더라. '뭘 그래. 네 눈에 사연이 있잖아. 정말 좋아하면 되지'라고 툭 던졌다. '그럴까요?'라고 하더니 말도 안 했는데 지들이 좋아하는 얼굴이 나오더라"고 회상했다.

정영주는 이런 두 배우의 케미로 "주변에서 '사귀냐, 아니냐' 엄청 질문한다"면서 "저희와 붙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지원, 김수현 배우도 그 정도로 사귀냐는 말을 못 들었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곤 "마침 맞아떨어진 게 변우석 배우가 인터뷰에서 이상형이 '작고 아담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했더라. 혜윤이와 떨어지더라. '시끄러워, 둘이 사귀어'라고 분위기 날 때마다 그랬다"고 밝힌 정영주는 실제 촬영장에선 어떤 느낌이었냐는 말에 "엄마가 얘기해도 되나?"라고 머뭇거리는 척하더니 "그 순간은 서로 진짜 좋아한 것 같다. 정말로 솔이 선재가 둘이 아끼고"라고 최선의 답을 했다.

정영주는 변우석의 매력 포인트를 묻자 "엄청난 비율과 무엇보다 멜로 눈동자"라고 답했다. 또 "'연애 해봤냐'고 물으니까 '저 해봤어요'라며 발끈하는데 그게 귀엽더라. 경험은 있지만 끄집어서 연기로 하려면 묵은 감정을 끌고와야 하는데 그걸 하더라. 그래서 칭찬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순수하다. 거짓말 할 줄도 모르고 하면 티나고. '그래서 연기하겠냐'고 제가 맨날 그랬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