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한자리에…'미래 비전' 제시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가 목요일까지 열립니다.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학진흥회 회장 윌리 유진 메이, 국제우주대학 총장 니콜라스 피터 등 해외 석학과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인 2,00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한인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쌓았습니다.
<윌리 메이 / 미국과학진흥회 회장> "특별히 집중해야 할 6개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공평한 AI와 머신러닝입니다."
앞으로의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정보통신기술 국제협력 정책 방향도 논의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과학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은숙 / 메릴랜드대 물리학과 교수> "예상치 않았던 챌린지들이 우리 라이프에 계속 나타나는데, 그것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기회가 돼요. 제가 나사(NASA)라는 데를 가서 연구를 하게 되잖아요 학생으로. 거기서 살다시피 했죠."
기후, 환경 문제, AI 등 미래를 준비하는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이태식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기후변화를 준비를 해야 합니다. 2045년도에 1.5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AI문제를 과총이 중심이 돼서, 전세계 과학기술자들이 참여를 해서 그 분야를 앞서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등도 시상했고, 석학들의 기조강연도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심지미
#한인 #과학 #한기총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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