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한자리에…'미래 비전' 제시

최덕재 2024. 7. 10. 23: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가 목요일까지 열립니다.

세계 각국의 한인 과학기술인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학진흥회 회장 윌리 유진 메이, 국제우주대학 총장 니콜라스 피터 등 해외 석학과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인 2,000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글로벌 한인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쌓았습니다.

<윌리 메이 / 미국과학진흥회 회장> "특별히 집중해야 할 6개의 영역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는 공평한 AI와 머신러닝입니다."

앞으로의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정보통신기술 국제협력 정책 방향도 논의했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과학도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은숙 / 메릴랜드대 물리학과 교수> "예상치 않았던 챌린지들이 우리 라이프에 계속 나타나는데, 그것이 새로운 기회를 주는 기회가 돼요. 제가 나사(NASA)라는 데를 가서 연구를 하게 되잖아요 학생으로. 거기서 살다시피 했죠."

기후, 환경 문제, AI 등 미래를 준비하는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이태식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기후변화를 준비를 해야 합니다. 2045년도에 1.5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AI문제를 과총이 중심이 돼서, 전세계 과학기술자들이 참여를 해서 그 분야를 앞서나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등도 시상했고, 석학들의 기조강연도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심지미

#한인 #과학 #한기총 #미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