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서 차량 39만 대 이상 리콜…"에어백 결함"

손기준 기자 2024. 7. 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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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인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폭발 가능성 탓에 차량 39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NHTSA는 또, 크라이슬러 역시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알파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 2천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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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인 에어백 인플레이터의 폭발 가능성 탓에 차량 39만 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츠 왜건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NHTSA는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한다면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사망 또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NHTSA는 또, 크라이슬러 역시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알파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 2천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NHTSA에 따르면 이들 차량의 앞 좌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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