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첫차부터 운행중지 구간 일반열차 재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중지했던 일반 열차 운행을 내일(11일)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경부선과 호남선, 그리고 장항선 전 구간 운행을 내일(11일) 첫차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부선 대전에서 동대구 구간과 호남선 서대전에서 익산까지 일부 구간, 그리고 장항선 전 구간은 오늘(10일)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다만 경북선 김천에서 영주 구간은 임시 선로 복구작업으로 인해 오는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선은 오는 14일까지 운행이 중지됩니다.
코레일 측은 또 KTX의 경우 오늘(10일) 모든 구간에서 운행했지만 KTX 40대와 일반열차 16대가 20분에서 100분까지 지연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여수발 첫 열차인 KTX 502 열차는 선로 점검 열차가 먼저 운행하며 안전을 확인한 뒤 운행하면서 약 27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운행 재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 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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