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 "父 장광 무서운 존재였다"…가족 사이 못 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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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이 아버지 장광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父子)가 오랜 불화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버지 장광, 어머니 전성애와 셋만 폭풍 수다를 떨기 시작한 것.
장영이 가족 사이에 끼지 못하는 이유를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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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영이 아버지 장광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父子)가 오랜 불화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들 부자는 집안에서 마주쳐도 인사하지 않고 스쳐 가기만 했다. 이후 딸 미자가 깜짝 방문하자, 집안 분위기가 바뀌었다. 아버지 장광, 어머니 전성애와 셋만 폭풍 수다를 떨기 시작한 것.
주방에서 세 식구가 웃음꽃이 피었지만, 아들 장영만 홀로 방에 있었다. 그가 1시간가량 공부하는 동안 수다는 계속돼 안타까움을 줬다.
장영이 가족 사이에 끼지 못하는 이유를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아버지가 저는 아들이라 그런지 강압적이다. 어릴 때 저한테 무서운 존재였다. 아버지한테 많이 혼나다 보니까 식탁에 가는 걸 무서워했다. 그래서 가족과 같이 있는 자리를 피하게 되더라. 지금은 당연해졌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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