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창립 첫 하계 워크숍 성료

황선학 기자 2024. 7. 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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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AI·빅데이터학회(회장 김도균)는 9·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4 하계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회의 비전 선포와 미래 의제 토론회(좌장 강민수, 미시시피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빅데이터로 보는 올림픽 역사 시각화'를 주제로 한 첫 교육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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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전공 중견교수부터 학부생까지 참석
연구성과 발표에 딥러닝 등 실습 중심 교육 진행
2024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하계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제공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회장 김도균)는 9·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2024 하계 스포츠AI·빅데이터학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회의 비전 선포와 미래 의제 토론회(좌장 강민수, 미시시피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빅데이터로 보는 올림픽 역사 시각화’를 주제로 한 첫 교육 세션이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서는 Python 설치 및 라이브러리 설치 방법, Pandas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역대 올림픽 메달 데이터를 이용한 시각화 실습 등을 가졌다.

또한 윤지운 총무이사(한국체대 교수)의 사회로 회원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있었다.

발표 연구 주제는 ▲FGI를 활용한 인조잔디 인식조사(오상은 한국체대 학술연구교수) ▲프로배구와 빅데이터(김서정 경희대 석사과정) ▲인공지능 기반 체조 기초동작 평가(서유진 한국체대 석사과정) ▲딥러닝 기반 탁구 단식경기 승패예측(김세화 한국체대 석사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생애 최초 딥러닝 코딩’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교육 세션에서는 TensorFlow를 활용한 딥러닝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딥러닝의 기본 개념, 데이터 전처리, 코딩 및 결과 해석 과정을 체험했다. 전체 교육은 박재현 사무총장(한국체대 교수)이 담당하였다.

김도균 회장(경희대 교수)은 “스포츠 전공자가 AI와 빅데이터를 어렵지 않게 느끼고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통해 학회의 방향성이 올바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추계학술대회, 11월 스포츠투아이와 협업한 자격연수과정, 12월 정기총회 및 시상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태형 수석부회장(경희대), 박재현 사무총장(한국체대), 윤지운 총무이사(한국체대), 신상현 교육이사(덕성여대), 임효성 홍보이사(안양대), 전민수 감사(단국대) 등 초대 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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