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장광 “딸 미자, 홍대 미대 나와 그걸로 뭐 좀 할 줄” (아빠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장광이 딸 미자 사랑을 드러냈다.

7월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배우 장광 장영 부자가 출연했다.

배우 장광은 딸 미자에 대해 “미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예뻐하고. 해달라는 건 거의 다 해준 것 같다. 딸과 별 이야기 다 한다. 나를 친구처럼 대한다”고 말했다. 반대로 아들 장영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주 안 친한 편이다. 나한테 좀 뭐랄까. 썩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는 않구나”라고 말했다.

미자 역시 집에서 부친과 남동생이 단둘이 있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며 “집에 들어오면 문 닫고 방에만 있고. 남동생이 집에 있는지 가족들이 잘 모른다. 영이 방에 있어요? 이런 걸 잘 몰라서 같은 집에서 전화하거나 톡으로 너 방에 있니? 그러면서 여러 가지로 조금 멀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장광 가족의 집에는 그림이 여러 점 걸려 있어 눈길을 모았다. 그림은 모두 딸 미자가 직접 그린 작품들. 이승연이 “딸이 재주가 많다. 미술 전공?”이라며 감탄하자 장광은 “홍대 미대 나와서. 그걸로 뭐 좀 할 줄 알았다”고 웃으며 딸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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