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피하러 오세요”…KT, 서울 250개 매장 기후동행쉼터로 운영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7.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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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서울시내 영업소를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T와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KT가 서울지역에서 영업 중인 매장 250곳이 기후동행쉼터를 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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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T]
KT가 서울시내 영업소를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T와 서울시는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후동행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후동행쉼터는 서울시민 누구나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KT가 서울지역에서 영업 중인 매장 250곳이 기후동행쉼터를 겸하게 된다.

서울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이나 주민센터를 폭염·한파 대피시설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용 시간이 한정적이고 장소 접근성이 좋지 못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협력해 기후동행쉼터 지정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기후동행쉼터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언제든 지정된 KT 기후동행쉼터 지정 매장에서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편하게 머무르다가 갈 수 있게 됐다. KT는 기후동행쉼터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선 인터넷과 충전 시설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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