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형우가 해냈다! 9회 극적 동점에 연장 역전극…KIA, LG 꺾고 5연승&시즌 50승 선착 [MK잠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또 최형우가 해냈다.
KIA 타이거즈가 9회 초 최형우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와 연장 역전극으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
이날 KIA는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엔스를 상대했다.
LG는 9회 초 1사 1, 2루 기회에서 박동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결정적인 추가 득점을 뽑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최형우가 해냈다. KIA 타이거즈가 9회 초 최형우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와 연장 역전극으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
KIA는 7월 10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달린 KIA는 시즌 50승 2무 33패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KIA는 소크라테스(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엔스를 상대했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간 엔스는 4회 초 1사 뒤 최원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이날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엔스는 최원준의 2루 도루 실패 뒤 김도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5회 초 삼자범퇴로 시즌 9승 요건을 충족한 엔스는 6회 초에도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이어가면서 퀄리티 스타트까지 달성했다.
7회 초 마운드에 오른 엔스는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희생 번트로 이어진 1사 2루 위기에서 엔스는 김도영과 최형우를 범타로 유도해 이닝을 실점 없이 매듭지었다. 엔스는 5월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6.1이닝) 이후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 신기록을 세웠다.
엔스는 8회 초 마운드에도 올라 나성범을 좌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아웃 카운트를 하나 늘렸다. 이어 김선빈과 13구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내줬다. LG 벤치는 97구를 소화한 엔스를 내리고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진성은 대타 이창진을 3루수 파울 뜬공으로 잡은 뒤 한준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엔스의 승리 요건을 지켰다.
LG는 9회 초 1사 1, 2루 기회에서 박동원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결정적인 추가 득점을 뽑았다. 이후 9회 말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올라왔다. 유영찬은 최원준과 최형우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2대 2 동점 허용과 함께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반격에 나선 KIA는 9회 말 마무리 투수 전상현을 올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이어 10회 초 KIA는 서간창의 볼넷과 한준수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득점권 기회를 잡았다. KIA는 박찬호의 희생 뜬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2사 1, 2루 기회에서 최원준이 우전 적시타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우익수 송구 실책에 소크라테스까지 홈을 밟아 점수는 5대 2까지 벌어졌다. KIA는 10회 말에도 전상현을 올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희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조사...“업무상 배임, 말이 안 된다” [MK★이슈] - MK스
- “프랑스서 여자 꼬시고 있어”…정준영, 출소 후 근황 포착 [MK★이슈] - MK스포츠
- 박성광 ?? 이솔이, 이 정도였어! 초록색 튜브톱 비키니로 매력 발산 - MK스포츠
- 제니, 밤파티에 뜬 레드 핫걸! 민소매 원피스 입고 고혹적 미모 뽐내 - MK스포츠
- 이영표, 뼈 때리는 한 마디…“축구인은 더 이상 행정에서 사라져야” - MK스포츠
- 반등하는 서울, 홈 3연승…김기동 감독 “선수들과 서로 신뢰가 쌓이면서 단단해졌다” [MK상암]
- 다시 꼴찌로 철푸덕…황선홍 감독 “힘을 합쳐 반등하겠다” [MK상암] - MK스포츠
- ‘2루타 빠진 사이클링히트&5출루’ 이성규 미쳤다+김헌곤 호수비…‘코치진 교체→맥키넌 방출
- ‘린가드 역전골 쾅! → 피리 세리머니까지!’ 서울, 대전 꺾고 홈 3연승 행진…2-1 짜릿한 역전승
- 김진성-문보경 ‘좋았어!’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