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워싱턴 도착…나토 정상회의 일정 시작

김동식 기자 2024. 7. 10.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손을 잡고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했다.

또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함께 참석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일·일본 정상 등과 잇따라 회담…바이든 부부 친교 만찬 참석
나토 퍼블릭 포럼 참석...인도·태평양 세션 연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환영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미국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손을 잡고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했다.

미국 측에서는 국무부 의전장과 앤드루스 기지 측 영접관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고 우리 측에서는 조현동 주미국대사 부부,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주나토대표부 대사 겸임)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미국 육·해·공군 군인 6명도 도열해 윤 대통령 부부를 예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등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함께 참석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11일 나토의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정상회의와 본회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나토와 미국·유럽의 5개 싱크탱크가 공동 주최하는 나토 퍼블릭포럼에 참석해 인도·태평양 세션의 단독 연사로 나서 연설한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으로 윤 대통령은 우리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 사례를 남기게 됐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