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 “전국 최고, 원스톱 물류기업으로 도약”

황호영 기자 2024. 7. 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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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든 신속, 정확하게 운송하는 전국 최고 '원스톱 물류 센터'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안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 운송 법인 ㈜비알코(대표 김흥준)는 2021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 마트에 식품을 비롯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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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의 물류센터 콜드스테이션. ㈜비알코 제공

 

“전국 어디든 신속, 정확하게 운송하는 전국 최고 ‘원스톱 물류 센터’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안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물류 운송 법인 ㈜비알코(대표 김흥준)는 2021년 설립 이후 3년 만에 전국 프랜차이즈 매장, 대형 마트에 식품을 비롯한 각종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알코가 취급하는 물류는 프랜차이즈 식당, 카페에서 사용하는 냉동·냉장 식품부터 시작해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각종 물품, 일반 택배 물류까지 규모와 종류를 넘나든다.

다른 물류 업체와 비교해 ㈜비알코가 갖고 있는 경쟁력은 도심과 도서·산간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뤄지는 ‘원스톱 운송 서비스’다. 이는 삼자물류, 즉 물류센터를 소유하면서 배송은 다른 업체에 위탁하는 대다수의 기업 형태와 달리 ㈜비알코는 김흥준 대표가 함께 운영하는 운송 법인과 협업, 물류 보관과 배송을 병행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안성시에 위치한 ㈜비알코 물류 창고. ㈜비알코 제공

현재 ㈜비알코는 안성 양성면에 위치한 대형 냉동·냉장 물류센터인 ‘콜드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수도권과 전주, 강원 지역은 물류를 직접 운송하고 있다. 또 ▲전북 익산 ▲동대구 ▲광주 ▲제주 등 4개 권역에 협력 센터를 두고 전담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물류 센터를 연결하고 물류 수요를 감당하는 배송차량은 김 대표의 운송 법인이 소유한 35대와 4개 권역 협력 센터 차량 50여대 등 90대에 육박한다.

여기에 ㈜비알코는 협력 센터가 없는 울릉도 등 타 도서지역은 선박을 계약해 직접 운송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물류 서비스 관리 체계 역시 ㈜비알코만의 또 다른 경쟁력이다. ㈜비알코는 각 프랜차이즈, 대형 유통업체 브랜드별 전담자로 구성된 물류 서비스 관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품, 오배송 시 ‘당일 재배송’ 원칙을 견지, 고객 및 고객사의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비알코의 배송 파손율과 분실률은 0.001~0.003%를 기록, 1천건 중 1~3건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1년 자본금 2억원으로 출발한 ㈜비알코는 2년여만인 지난해 말, 연 매출 30억원을 형성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흥준 ㈜비알코 대표는 “15년에 가까운 화물 운송업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물류는 다른 어떤 곳보다 자신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체, 구성원들과 함께 전국 최고의 ‘원스톱 물류 서비스 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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