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성 꾀어 성매매 알선 2명 실형
송근섭 2024. 7. 10. 22:09
[KBS 청주]청주지방법원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32살 조 모 씨에게 징역 4년, 30살 송 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10월부터 2년 동안 지적 장애가 있는 여성 2명을 꾀어 수백 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조 부장판사는 "정신 장애로 판단력이 부족한 피해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송근섭 기자 (sks8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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