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소년병 참전 진실 규명 결정
박진영 2024. 7. 10. 22:06
[KBS 대구]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참전 소년병 사건에 대해 진실 규명을 결정했습니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 참전 소년병들이 병역 의무가 없었음에도 자원입대 혹은 강제징집돼, 생명권과 학습권을 침해받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국가가 이들 소년병의 공헌과 헌신에 상응하는 별도의 예우를 하고 있지 않다며 실질적인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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