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도플갱어 여진구 등장에 당황 “닮았다고 생각 안 해”(유퀴즈)

서유나 2024. 7.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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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이 도플갱어(?) 배우 여진구와 드디어 만났다.

이날 황희찬의 인터뷰 현장엔 황희찬의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여진구가 문을 벌컥 열고 등장했다.

"희찬이 형"을 외치며 현장을 급습한 여진구에 황희찬은 "아 뭐야. 뭐예요 진짜"라며 연신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곤 유재석 등 뒤로 숨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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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이 도플갱어(?) 배우 여진구와 드디어 만났다.

7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2회에는 '한 끗 차이' 특집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소속 축구선수 황희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희찬의 인터뷰 현장엔 황희찬의 닮은꼴로 유명한 배우 여진구가 문을 벌컥 열고 등장했다. "희찬이 형"을 외치며 현장을 급습한 여진구에 황희찬은 "아 뭐야. 뭐예요 진짜"라며 연신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내곤 유재석 등 뒤로 숨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진구는 무대 인사 일정이 있는데 시간이 남아 오게 됐다며 황희찬과 반갑게 악수를 주고받았다. 유재석은 이런 두 사람의 투샷에 "진짜 닮긴 닮았네"라고 평했고, 황희찬은 "진짜요?"라며 기뻐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여진구는 "이걸 '유퀴즈'가 해내는구나. 계속 뵙고 싶었는데 이렇게 뵙게 됐다"며 신기해했다. 황희찬은 이에 비교가 될까봐 너무 보고 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안 보고 싶었던 마음을 드러내며 "사실 저는 원래부터 닮았다는 생각을 솔직히 많이 하진 않았다. 말도 안 된다. 잘생기셨으니까"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저는 진짜 놀랐다. 진짜 오시는지 아예 몰랐다"고 놀란 심경을 드러냈다. 이런 황희찬은 경기장에서 '여진구'라고 부르면 뒤돌아본다는 얘기에 "저에게 '여진구'라고 불러주시는 분이 많다. 웃겨서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한다. 돌아보면 인정하는 거니까. 가끔씩 한 번 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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