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다서 물놀이 중 실종된 여성 이틀 뒤 극적구조

윤성철 ysc@mbc.co.kr 2024. 7. 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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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다가 떠내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틀 뒤 약 80㎞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 구조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늘 오전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해상보안청은 바다가 잔잔했고 수온이 비교적 높아 이 여성이 생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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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해수욕장 모습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지난 8일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다가 떠내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틀 뒤 약 80㎞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 구조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늘 오전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상보안청은 바다가 잔잔했고 수온이 비교적 높아 이 여성이 생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6001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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