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상암] ‘4경기째 무승→최하위’ 황선홍 감독 “반등할 수 있다…다함께 극복하겠다”

강동훈 2024. 7. 10.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함께 극복하겠다."

이날 패배로 4경기(1무3패)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최하위인 12위(4승7무10패·승점 19)로 떨어졌지만, 황 감독은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상암] 강동훈 기자 =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함께 극복하겠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패배로 4경기(1무3패)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해 최하위인 12위(4승7무10패·승점 19)로 떨어졌지만, 황 감독은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대전은 킥오프 6분 만에 음라파(독일)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앞서갔다. 이후 거세게 몰아치는 서울의 반격에도 버텨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균형이 깨지더니 후반 15분과 20분 각각 조영욱과 린가드(잉글랜드)에게 연속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황 감독은 “선수들은 준비한 대로 잘 해줬다”고 운을 뗀 뛴 “결과적으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특히 실점 상황이 마음에 안 든다. 실점 상황 빼곤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황 감독은 “이기는 것도 중요하다. 제일 중요하지만, 일단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전반 끝나고도 이야기했지만, 볼을 탈취했을 때 쉽게 잃으면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며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 너무 실망할 필요 없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위기를 넘기겠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