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역전패’ 김학범 감독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득점 후 바로 실점해 어려운 경기”[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제주는 전반 43초 만에 안태현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전병관에서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원정까지 온 팬께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바로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전주=박준범 기자]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 유나이티드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승점 26을 유지한 제주는 광주FC(승점 28)에 밀려 7위 자리를 내줬다.
제주는 전반 43초 만에 안태현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전병관에서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을 시도했으나 24분 티아고에게 역전골을 내줘 패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원정까지 온 팬께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바로 실점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부상자가 많은 제주는 이날도 미드필더 김건웅이 전반에 교체됐다. 김 감독은 “(김건웅은) 발목인 것 같다.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제주는 곧바로 오는 13일 포항 스틸러스와 만난다. 김 감독은 “홈이지만 원정팀보다 불리한 여건을 갖고 준비해야 한다. 피로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법정 꽉 메우고 탄원서 100장 제출…김호중 첫 공판에 ‘트바로티’ 지킴이 자처한 아리스 [SS현
- 조윤희 “재결합으로 둘째 임신? 완전 가짜” 전노민 “난 22세 연하와 재혼한다더라”(이제 혼
- ‘국대 사령탑 내정’ 홍명보, 입 열었다 “경기 끝나고 입장 밝히겠다…팬 반응 충분히 이해”
- 한예슬, 2주만에 마침표 찍었다 “더 이상은 못하겠어...다이어트 힘들다”
- ‘열애 80일’ 심현섭, 동거 제안+2세 언급…프로포즈 실패
- 여성에게 성병 옮긴 ‘혐의’ 윤주태…경남은 자체 징계, 최대 1년 활동 정지 조치
- 최동석, 이혼 통보 전말 “어느 날 가족이 안 돌아와. 내 이혼, 기사 보고 알았다”(이제 혼자다)[
- “누가 보면 재혼부부인 줄” 장윤정X도경완 부부싸움, 왜?
- “1심 판결에 원통해” 박수홍, ‘62억 횡령’ 친형 항소심 증인 출석해 억울함 토로[SS현장]
- 최강희, 의미심장글 게재 “친구 두 번 잃었다...잃기 싫은 사람 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