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공산성 등 국가유산 23곳 피해”

박해평 2024. 7. 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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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국가유산청은 집중호우로 공주 공산성 등 23건의 국가유산이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피해사례를 보면 공주 공산성의 만하루 연지구간 탐방로가 유실됐고, 태안 안흥진성의 성벽 4m가 붕괴됐으며, 부여 대조사와 논산 쌍계사, 서산 경주김씨 고택, 금산 칠백의총 등에서 토사 유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피해 직후 추가 피해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와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주변 정리 통행제한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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