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휴진' 병원들에 건강보험 급여 선지급 보류
김동욱 2024. 7. 10. 21:58
소속 교수 일부가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대형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선지급이 보류됐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에 따른 경영난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6월분 건보 급여 선지급 심사가 최근 마무리된 가운데 고대안암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해당 병원 소속 일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병원들에는 지급이 보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정부는 의사들의 휴진 선언이 이어진 지난달 해당 행위를 '불법 진료거부'로 보고 이를 방치하는 병원은 건보 진료비 선지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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