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김기동 감독, "린가드에게 경기 후 한 얘기? 조금 다그쳤다"

이형주 기자 2024. 7. 10. 2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동 감독이 제시 린가드를 잡고 한 이야기를 밝혔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어려운 시간들을 잘 넘기고 있는 것 같다. 위기를 넘기면서 팀이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예전에는 실점하면 주저 앉는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실점해도 득점하고 만회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선수들이 성장하고 단단해진 것 같다. 잘 해준 선수들, 응원해준 수호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C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기동 감독이 제시 린가드를 잡고 한 이야기를 밝혔다.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서울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조영욱, 린가드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했다. 특히 린가드의 경우 첫 필드골이라 의미가 컸다.

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어려운 시간들을 잘 넘기고 있는 것 같다. 위기를 넘기면서 팀이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예전에는 실점하면 주저 앉는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실점해도 득점하고 만회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선수들이 성장하고 단단해진 것 같다. 잘 해준 선수들, 응원해준 수호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선수들의 믿음이 생긴 것 같다. 제시 린가드의 경우에도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 그대로 하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고 그런 것들이 팀을 끌어나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얘기했다.

경기 후 린가드와 이야기를 나눈 것에 대해 "조금 다그쳤다.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를 좀 약 올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이 실점으로 연결된 뻔도 했다. 본인은 파울이라고 하던데 그런 결정은 주심이 하는 것이다. 끝까지 진심으로 축구를 대했으면 하는 마음에 장난식으로 이야기했다. 본인도 인지를 하고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경기로 얻은 수확에 대해 "한 경기 지면 연패로 갔었다. 오늘 경기도 연패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 다음 경기가 울산이기도 하다. 최근에 못 이겼던. 하지만 오늘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승리했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감이 커질 것 같다. 선수들이 계속 몰아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부분을 계속 주문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