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 차’ 김소현 “연기 짬바 있는데… 나를 갉아먹었던 과거 너무 지쳤다” (인싸동 술찌)

배우 김소현이 자신의 경력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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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는 ‘웹예능 새내기 와떠염 김소현 유튜브 데뷔 기념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채연은 찐친 김소현의 첫 웹예능 출연을 반기며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복잡한 촬영 순서에도 불구하고 모든 상황에 몰입하는 방법에 대해 물었고, 김소현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어릴 때는 엄청 학구파처럼 막 대본을 연구해서 하나하나 다 적어 가지고 암기하듯이 했었는데 그렇게 하면 너무 지치더라”, “내가 연기를 좋아해서 하는 건데 나를 갉아먹으면서 하고 끝나버리면 금방 지쳤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는 그냥 전체적인 흐름을 딱 잡아놓고 그 안에서 이해를 잘해놓으면 이거 찍고 저거 찍고 해도 (괜찮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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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김소현은 “그리고 짬바가 있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이채연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김소현은 “제가 지금 16년인데 이 정도 했으면 해야지”라며 능글거렸다. 이에 이채연 또한 김소현의 작품을 많이 봤다며 내심 그녀의 커리어에 놀라워했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인싸동 술찌’는 오늘(10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인싸동 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