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최하위로 내려앉은 대전' 황선홍 감독,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 반전의 기회가 있을 것"

한유철 기자 2024. 7. 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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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을 합쳐서 위기를 넘기겠다" 황선홍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특별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상황인 듯한데,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제일 중요한 게 이기는 것이다. 그렇지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전반 끝나고 이야기를 했지만, 공을 탈취했을 때 쉽게 잃어버리면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플레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을 합쳐서 위기를 넘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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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한유철(상암)]


"플레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을 합쳐서 위기를 넘기겠다" 황선홍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서 FC 서울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시작은 좋았다. 대전은 전반 이른 시간, 음라파의 헤더 선제골이 나오면서 일찌감치 리드를 잡았다. 이후 서울의 파상공세에 다소 밀리는 모습도 보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전반전을 1-0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흐름이 바뀌었다.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일류첸코를 투입해 변화를 줬고, 황선홍 감독 역시 김문환을 넣으며 맞불을 놓았다. 교체 효과는 서울이 가져갔다. 서울은 후반 15분 조영욱의 헤더 동점골이 나오면서 균형을 맞췄다. 이후 기세를 이은 서울은 제시 린가드의 시즌 첫 '필드골'이 터지면서 스코어를 뒤집었다. 단숨에 역전을 허용한 대전은 이후 고군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이후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실점 상황이 맘에 들지 않는데 그것만 빼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은 이 경기 패배로 인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특별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상황인 듯한데, 이에 대해 황선홍 감독은 "제일 중요한 게 이기는 것이다. 그렇지만,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전반 끝나고 이야기를 했지만, 공을 탈취했을 때 쉽게 잃어버리면 수비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플레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면 반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에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고, 다시 일어서겠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힘을 합쳐서 위기를 넘기겠다"라고 전했다.


전반전 활발하게 움직임을 가져간 최건주는 일찍이 교체됐다. 이유에 대해서 황선홍 감독은 "부상 때문에 빠졌다. 사실, 그 정도 템포가 90분을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계속해서 그렇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부상에서 돌아오면 그런 스타일 자체를 유지할 수 있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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