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돌아온 반즈 역투 속 후반기 첫승

백창훈 기자 2024. 7. 10. 2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돌아온 찰리 반즈의 역투 속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롯데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롯데는 7회 전준우의 1타점 희생타로 승기를 잡은 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윤동희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SSG랜더스와의 경기 6-1 승
10일 SSG랜더스전을 통해 45일 만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의 찰리 반즈.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돌아온 찰리 반즈의 역투 속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롯데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지난 5월 26일 삼성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와, 이후 왼쪽 허벅지 내전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찰리 반즈는 45일 만인 이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롯데 타선도 10안타를 치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초 정훈이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때려 롯데가 선제점을 가져왔고, 4회 나승엽의 우전 안타와 정훈의 좌중간 안타, 윤동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롯데가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7회 전준우의 1타점 희생타로 승기를 잡은 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윤동희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9회말 2사 2루에서 2루수 고승민이 한유섬의 평범한 땅볼에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헌납한 1점은 롯데의 ‘옥에 티’였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