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돌아온 반즈 역투 속 후반기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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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돌아온 찰리 반즈의 역투 속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롯데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롯데는 7회 전준우의 1타점 희생타로 승기를 잡은 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윤동희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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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돌아온 찰리 반즈의 역투 속 후반기 첫 승을 따냈다.
롯데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로 나선 반즈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지난 5월 26일 삼성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와, 이후 왼쪽 허벅지 내전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찰리 반즈는 45일 만인 이날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롯데 타선도 10안타를 치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회초 정훈이 SSG 선발 투수 김광현을 상대로 좌전 안타로 때려 롯데가 선제점을 가져왔고, 4회 나승엽의 우전 안타와 정훈의 좌중간 안타, 윤동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롯데가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는 7회 전준우의 1타점 희생타로 승기를 잡은 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윤동희의 솔로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다만 9회말 2사 2루에서 2루수 고승민이 한유섬의 평범한 땅볼에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헌납한 1점은 롯데의 ‘옥에 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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