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美서 차량 39만대 이상 리콜… “에어백 결함”

이선목 기자 2024. 7. 1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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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폭발 가능성 때문에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NHTSA는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알파 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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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BMW 로고. /AP연합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BMW가 에어백 인플레이터(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폭발 가능성 때문에 차량 39만대 이상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특정 세단과 스포츠 왜건으로 전해졌다.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할 경우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사망 또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아울러 이날 NHTSA는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문제로 미국에서 알파 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들 차량의 앞 좌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NHTS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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