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휘리릭!' 린가드, 드디어 상암에서 필드골로 피리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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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가 드디어 상암서 필드골로 피리를 불었다.
이번 여름 기대 속에 FC서울에 합류한 린가드다.
린가드는 이날 후반 20분 득점에 성공했다.
피리 셀레브레이션은 린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보여주던 셀레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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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제시 린가드가 드디어 상암서 필드골로 피리를 불었다.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여름 기대 속에 FC서울에 합류한 린가드다. 부상 회복 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득점만 없는 상황이었다. 페널티킥 득점 하나가 전부였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린가드가 시원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린가드는 이날 후반 20분 득점에 성공했다. 양 팀이 팽팽하던 후반 20분의 일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린가드를 향한 크로스가 배달됐다. 린가드가 이를 헤더로 돌려놨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인 것처럼도 보였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득점 후 환호한 린가드는 서울 서포터인 수호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한 뒤 특유의 피리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피리 셀레브레이션은 린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보여주던 셀레브레이션. 드디어 그 모습이 상암서도 나타났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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