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첫 데이트... '대게'로 매력 발산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21기 첫 데이트 현장에 대게 데이트로 매너를 선보이는 남자가 등장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연출 남규홍, 작가 조은희, 이하 '나는 솔로') 157회에는 '솔로나라 21번지'의 첫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솔로나라 21번지에 찾아온 첫 선택의 시간으로 시작된다. 여자 출연자들 사이 원조 인기남 영호와 떠오르는 다크호스 상철이 언급되는 가운데, 남자 출연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선택의 결과에 3MC 데프콘-송해나-이이경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입을 벌린다. 데프콘은 "이 사람 남자네!"라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일으킨다.

이날 첫 데이트 선택에서 매칭된 한 커플은 울진의 명물 대게를 먹으러 맛집을 방문한다. 잠시 후, 푸짐한 대게 한 상이 나오자 이 솔로남은 비닐장갑을 낀 뒤, 직접 대게 다리를 발라 솔로녀에게 건넨다. 이어 먹기 좋게 발라서 접시에 담고, 그 접시를 솔로녀 쪽으로 돌려 스윗한 매력을 보여준다.

그의 매너에 감동받아 광대 폭발 미소를 짓는 솔로녀를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이야, 이건 감동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매력에) 빠지면 못 나온다 이거야~"라며 과몰입한다.

만족스러운 대게 데이트 후, 차에 올라탄 솔로남은 솔로녀의 손금을 봐주면서 자연스러운 '터치 플러팅'을 보여주는데. 솔로녀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MC 모두는 "됐다! 넘어왔어!"라고 환호한다.

첫 데이트에서 솔로녀와 3MC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핑크빛 감동남'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평균 4.6%(닐슨코리아,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ENA, SBS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