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포항 원정서 0-2 패배…상위권 도전 잠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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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 22라운드, 강원FC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다.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로 강원은 시즌 기록 11승 4무 7패, 승점 37점을 유지했지만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다.
이번 패배로 강원FC의 상위권 진입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여전히 좋은 시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K리그1 2024 시즌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강원FC의 상위권 도약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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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1 2024 시즌 22라운드, 강원FC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배했다.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이번 경기로 강원은 시즌 기록 11승 4무 7패, 승점 37점을 유지했지만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강원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특히 조진혁 선수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강원은 후방 빌드업을 통한 사이드 공격으로 포항 수비를 흔들려 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전은 0대0 팽팽한 균형을 이뤘으나, 후반 들어 경기 양상이 바뀌었다. 후반 5분 황문기와 강투지 간의 백패스 실수를 포항에 틈새를 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윤정환 감독은 후반 18분 정한민, 조진혁을 빼고 헨리, 김경민을 투입하는 새로운 교체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오히려 후반 30분 포항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이날 강원은 후반전 포항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했다. 또 잦은 패스 미스로 인한 역습 위험에 노출되는 등 아쉬운 경기 운영을 보였다.
이번 패배로 강원FC의 상위권 진입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여전히 좋은 시즌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남은 시즌 강원FC의 과제는 명확해 보인다. 패스의 정확도를 높이고, 상대의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K리그1 2024 시즌은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는 만큼, 강원FC의 상위권 도약을 향한 도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이번 패배를 딛고 더 강해질 강원FC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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