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REVIEW] '홍명보 OUT→대표팀 충격 부임에 맹비난' 울산, 광주에 0-1 패…선두 탈환 실패

박대성 기자 2024. 7. 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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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 구장은 어수선했다.

울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서 광주FC에 0-1로 졌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광주는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라고 이정효 감독이 선언한 만큼, 울산 원정에서 과감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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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경기 내용도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고 쉽게 광주FC 골망을 조준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경기 내용도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고 쉽게 광주FC 골망을 조준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경기 내용도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고 쉽게 광주FC 골망을 조준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홈 구장은 어수선했다. 홍명보 감독 대표팀 부임 확정에 어수선했다. 결국 승점 확보에도 실패했다.

울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에서 광주FC에 0-1로 졌다. 이날 승리해야 김천상무를 넘고 선두 탈환을 할 수 있었지만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울산은 주민규과 김민혁 투톱을 꺼냈다. 김민우와 강윤구가 울산 양 측면에서 윙어로 뛰었고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3선에서 활약했다. 포백은 이명재, 김기희, 임종은, 윤일록이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광주는 이건희와 최경록이 울산 골망을 조준했다. 안혁주, 문민서, 정호연, 가브리엘이 미드필더에서 화력을 지원,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이상기, 허율, 안영규, 두현석을 배치했고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경기 내용도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고 쉽게 광주FC 골망을 조준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광주는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라고 이정효 감독이 선언한 만큼, 울산 원정에서 과감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특유의 공격적인 압박에 카운터 어택으로 울산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울산 입장에선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이 없었다면 실점까지 할 수도 있었다.

광주는 전반 중반 이후에도 울산 원정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가브리엘과 최경록 오른쪽 라인이 꽤 유려하게 침투를 가져가면서 울산을 공략했다. 울산이 볼을 잡고 전진하면 빠르게 두 줄 수비로 전환해 최대한 상대에게 빈틈을 주지 않았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끝났다.

▲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경기 내용도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고 쉽게 광주FC 골망을 조준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전에도 흐름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밀고 당기는 흐름 속에 후반 21분 이희균이 울산 골망을 뒤흔들었다. 울산의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한 정확한 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울산은 정우영 등을 투입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전방에서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광주FC 골망을 조준했지만 한 뼘이 아쉬워 득점하지 못했다. 추가 시간은 6분이었다. 울산은 라인을 높게 올려 광주FC를 골망을 조준했지만 쉽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경기는 광주FC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 울산문수경기장 분위기는 뒤숭숭했다. 지난주 수원FC 원정이 끝난 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지난 3월 부임설이 돌았을 때부터 한결같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충격이었다. 울산 홈 팬들은 '피노키홍', '내가 본 최악의 감독' 등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달았다. 경기 내용도 어딘가 집중하지 못하는 듯 했고 쉽게 광주FC 골망을 조준하지 못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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