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수욕장에서 휩쓸려간 여성 이틀 뒤 80㎞ 떨어진 바다에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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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다가 해류에 휩쓸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틀 뒤인 오늘(10일) 오전 약 80㎞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 구조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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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일본 혼슈 시즈오카현의 한 해수욕장에서 친구와 물놀이를 하다가 해류에 휩쓸려간 20대 중국인 여성이 이틀 뒤인 오늘(10일) 오전 약 80㎞ 떨어진 지바현 앞바다에서 구조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지바현 노지마자키 해안에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튜브를 탄 상태로 떠 있다가 주변을 지나던 화물선 선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탈수 증상은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실종 신고를 받고 순시정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으나 이 여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해상보안청 당국자는 바다가 잔잔하고 수온이 비교적 높았던 덕분에 이 여성이 버틸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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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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