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운동장...몸활동 영상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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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학생들, 짬나는 시간마다 스마트기기에 많이 몰입을 합니다. 앵커>
충북교육청이 이번 영상 대회를 연 이유는 학생들의 몸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변준철 / 청주 원평초 교사 "요즘 학생들이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고 실내에서만 보통 활동을 많이 하는데요. 이렇게 몸 활동을 많이 하면서 학생들이 활기도 넘치고 체력도 기를 수 있고 그런 장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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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학생들, 짬나는 시간마다 스마트기기에 많이 몰입을 합니다.
당연히 운동량이 부족할수 밖에 없는데요, 충북교육청이 그래서 '어디서나 운동장'이라는 몸활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영상 공모전을 열었는데 수상 작품들을 함께 보시죠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체운동의 기본인 스쿼트로 시작해 팔굽혀 펴기, PT체조와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플랭크 동작, 런지와 헬스, 줄넘기까지
점심 시간에 총 6개의 운동에 도전하자는 노은중학교 학생 17명이 참여한 릴스 영상입니다.
릴스는 최근 온라인에서 인기가 많은 세로형의 짧은 영상을 말합니다.
<이펙트>
초등학생 작품은 깜찍함이 느껴지는데, 공모전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 초등학생 남매는 재미난 줄넘기를 선보입니다.
제1회 무빙릴레이 릴스 영상 대회에는 학생과 교육가족 6백여명이 참여해 1백44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45편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임태수·김지원 / 충주고 2학년
"공부를 하다가 앉아 있었을 때는 몸이 좀 뻐근했는데 이렇게 운동을 하니까 몸도 살짝 잘 풀리고... (김지원: 선생님과 친구들이 상호작용을 하면서 멋있는 경험하고 결과도 잘 만들어낸 것 같아서 정말 재밌었습니다.)"
충북교육청이 이번 영상 대회를 연 이유는 학생들의 몸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학업에 쫒기고, 여가시간은 주로 스마트기기에 몰입하는 세태에서 몸활동이 아이들의 신체건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변준철 / 청주 원평초 교사
"요즘 학생들이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고 실내에서만 보통 활동을 많이 하는데요. 이렇게 몸 활동을 많이 하면서 학생들이 활기도 넘치고 체력도 기를 수 있고 그런 장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10월에 제2회 대회를 열겠다며 영상 길이가 25초 미만으로 큰 부담이 아닌 만큼 보다 많은 학생과 교육가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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