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삼로서 주행 차량 가로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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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3시 반쯤 제주시 오라동 연삼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로수가 부러지면서 주변 통행에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차량 운전자 20대 A 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10) 저녁 6시40분쯤에도 5.16도로에서 차량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큰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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