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미국서 차량 39만대 이상 리콜‥"에어백 결함"

윤성철 ysc@mbc.co.kr 2024. 7. 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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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39만대 이상의 세단과 스포츠 웨건 차량을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BMW 일부 차량의 에어백 인플레이터 장치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또 미국에서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결함이 있는 알파 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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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에 주차된 BMW 차량들 ※ 본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독일 자동차 업체 BMW가 미국에서 39만대 이상의 세단과 스포츠 웨건 차량을 리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BMW 일부 차량의 에어백 인플레이터 장치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에어백을 부풀어 오르게 하는 장치인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할 경우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튀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안전국은 또 미국에서 크라이슬러도 에어백 결함이 있는 알파 로메오, 지프, 피아트 차량 33만2천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앞좌석 에어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599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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