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는 폭염‥주말 서울 낮 35도
[뉴스데스크]
오늘 한강을 보고 왜 이렇게 흙탕물이 되어 있나 싶은 분들 계셨을 겁니다.
지금 이것은 잠실대교를 바라본 모습인데요.
평소와 다르게 물빛이 누렇습니다.
또 마포대교를 바라본 모습도 온통 흙빛인데요.
이유는 오늘 오전부터 팔당댐을 비롯한 한강 상류댐들의 방류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비를 위해서 수위 조절에 나선 건데요.
또 오늘 저녁부터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에서도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한 소나기 구름대가 보이고요.
강원도 영월 등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정도였습니다.
내륙지방은 주말까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한편 어제와 오늘의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장마전선은 현재 제주도 인근 남해상으로 남하했습니다.
당분간 제주도 부근에 머물겠지만, 다음 주 초반에 또다시 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아 폭염이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1도 춘천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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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5996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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