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최고투’ 엔스, KIA전 7.1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벽투..9승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스가 최고투를 펼쳤다.
LG 트윈스 엔스는 7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엔스는 7.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7.1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엔스는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엔스가 최고투를 펼쳤다.
LG 트윈스 엔스는 7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엔스는 7.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엔스는 종전 6.1이닝을 넘어 개인 한 경기 최다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다.
엔스는 1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를 땅볼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엔스는 최원준을 땅볼, 김도영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최형우를 직선타, 나성범을 삼진, 김선빈을 땅볼로 막아냈고 3회에는 변우혁을 파울플라이, 한준수를 삼진, 박찬호를 외야 직선타로 막아내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엔스는 4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를 땅볼처리한 뒤 최원준에게 안타를 내줘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최원준을 견제로 잡아낸 엔스는 김도영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회에는 최형우와 나성범을 삼진, 김선빈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는 변우혁과 한준수를 삼진, 박찬호를 땅볼로 막아내 역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엔스는 7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최원준의 희생번트에 이어 김도영의 뜬공 때 소크라테스가 3루까지 진루했다. 하지만 최형우를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엔스는 나성범을 뜬공처리한 뒤 김선빈에게 13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안타를 허용했다. 엔스는 책임주자 1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김진성에게 넘겼다.
김진성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하며 엔스도 자책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
7.1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엔스는 2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엔스는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9승 요건을 갖췄다.(사진=엔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승의 추억’ 갖고 재결합한 애틀랜타-로사리오, 또 한 번 ‘윈-윈’ 될까[슬로우볼]
- 작년보다 더 발전한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 루커, 오클랜드 올해의 매물 되나[슬로우볼]
- 전성기 끝난 줄 알았는데..‘왕년 MVP’ 옐리치는 어떻게 다시 올스타가 됐나[슬로우볼]
- ‘인종차별 논란 사건’ 이후 급격한 추락..왕년 타격왕 팀 앤더슨의 몰락[슬로우볼]
- 압도적 1위는 맞는데..고민거리 많은 다저스, 어떤 여름 보낼까[슬로우볼]
- 적응 끝? 담장 처음 넘긴 후 역대 최초 기록까지..성장하는 최고 기대주 랭포드[슬로우볼]
- 계기는 만들었다..최악 시즌 보내는 스프링어, 팀과 함께 반등할까[슬로우볼]
- ‘만장일치’ 쏟아졌던 지난해 수상자들, 올시즌은 어떤 모습일까[슬로우볼]
- 초반 부진했지만..6월 상승세 탄 모니악, ‘전체 1순위’ 면모 다시 보일까[슬로우볼]
- ‘2년 연속 3할’ 후 부진-방출..해롤드 라미레즈, 워싱턴서 반등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