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이 이끈 부산 첫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

안세희 기자 2024. 7.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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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연)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한다.

10일 한국섬삼연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2박3일간 '2024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 섬유패션 업종별 대표기업 CEO 등 450여 명이 참여한다.

매년 한 차례 개최되는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이 부산에서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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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산업연합회 12일까지 행사, 450여 명 미래패션 방안 모색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연)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개최한다.

10일 한국섬삼연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2박3일간 ‘2024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 섬유패션 업종별 대표기업 CEO 등 45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등 지역 섬유산업 단체도 포럼에 참가했다.

매년 한 차례 개최되는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이 부산에서 개최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8월 섬산연 회장으로 선출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사진) 회장이 고향 부산으로 행사를 추진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 회장은 “한국섬유패션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10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된 제조 노하우와 광범위한 국내외 생산기반, 첨단소재 기술력 등으로 높게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류 콘텐츠를 입은 K-패션 유망주가 세계 패션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기술 서비스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융합산업으로 변모 중”이라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섬유패션산업으로 세계를 엮고 미래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미래 발전방안을 논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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