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범 씨 영국 인터내셔널 부커상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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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저주 토끼'를 영문으로 번역한 번역가 겸 소설가 허정범(안톤 허)씨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인터내셔널 부커상(International Booker Prize) 심사위원에 위촉됐습니다.
허정범 씨는 소설가 정보라 씨의 '저주토끼'를 번역해 2022년 부커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번역가로서는 1차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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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저주 토끼'를 영문으로 번역한 번역가 겸 소설가 허정범(안톤 허)씨가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인터내셔널 부커상(International Booker Prize) 심사위원에 위촉됐습니다.
현지시각 10일 인터내셔널 부커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맥스 포터와 케일럽 페미, 사나 고얄, 허정범, 베스 오턴 등 5명이 내년 시상식 심사위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영국의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의 국제 부문인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 문학작품의 작가와 번역가에게 공동으로 수여됩니다.
한국 작품은 올해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까지 다섯 차례 이 시상식 최종후보에 올랐습니다.
부커상이 2005년 인터내셔널 부문을 도입해 시상을 시작한 이후로 한국인 심사위원이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정범 씨는 소설가 정보라 씨의 '저주토끼'를 번역해 2022년 부커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같은 해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 번역가로서는 1차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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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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